정보통신보조기기로 풍요롭고 스마트한 생활을 지원

문경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 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10~20% 가격에 보급 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신체적 경제적으로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유도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신청기한은 다음달 22일까지 장애 유형별로 101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신청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각장애인용 보조 기기는 독서 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점자 정보 단말기, 광학문자판독기, 점자 출력기 등 49종의 보조 기기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청각·언어 장애인용 보조 기기는 음성 증폭기, 영상 전화기, 의사소통 보조 기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등 33종이며, 지체·뇌 병변 장애인용 보조 기기에는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화면 표시기 등 19종이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at4u.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문경시청 홍보전산과(550-6054)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우편(문경시 당교로 225, 홍보전산과)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7월 20일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자세한 공지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http://at4u.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