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과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 31일 도청에서 열린 '복지사각지대 해소 민·관협력 간담회'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관련 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복지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간자원봉사자(좋은 이웃들 봉사단)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지역마다 복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공공·민간의 정보와 자원이 각각 분절적으로 운영돼 주민의 복지 체감도는 낮은 편이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가 책임성을 갖고 복지 서비스를 연계, 확충해 나가도록 좋은 이웃들 사업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좋은 이웃들 사업관련 관계공무원,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전달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 등 위기가구에 대해 선제적 복지지원이 찾아갈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민·관의 대표적인 협력사업인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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