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자립역량강화교육 사진
영천시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희망을 갖고 내일로 나아가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30일 시는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자립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가 주광호 강사는 이번 교육에서 평생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생애 설계, 자산과 재무관리, 다양한 연금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희망·내일 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고 목돈 마련을 통해 탈 빈곤과 이를 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희망 키움통장에 이은 희망 키움통장Ⅱ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중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자가 3년간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원씩 지원해 만기 시 72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홍보를 통해 신규 가입자를 적극 발굴해,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시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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