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 선보여

▲ 산림청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8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에 ‘백두대간 나들이’를 주제로 자생식물 미니정원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정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기능과 역할을 집약적으로 표현했으며, 산림 내 자생식물을 이용한 정원으로 식물의 생태계를 고려할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는 정원을 보여줄 것이다.

이 정원은 2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습지 생태계를 정원으로 옮겨 놓은 ‘습지정원’ 영역 ▲숲 속에서 휴식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약숲정원’ 영역으로 구성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에 선보이는 ‘백두대간 나들이’ 정원을 통해 자생식물의 멋과 미 그리고,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줘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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