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지역단위의 재난발생에 대비한 대규모 종합훈련으로 매년 대상과 훈련유형을 바꿔 실시한다.
긴급구조종합훈련에는 칠곡소방서를 비롯해 경상북도 119특수구조단, 성주소방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군보건소, 군부대, 미군소방대,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KT 칠곡지점, 구미 차병원 등 15개 기관·단체 360명과 소방차 등 32대의 장비가 훈련에 참여했다.
지진으로 인해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와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직장자위소방대 초기활동, 선착대와 지원기관 초기대응, 칠곡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현장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 복구·방역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신수규 구조구급과장“오늘 훈련은 칠곡소방서를 중심으로 군과 경찰, 관계기관이 공조체제를 갖추고 현장중심의 훈련을 통해 골든타임을 지키는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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