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난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포항호텔 6층 연회실에서 제1기 종강식을 가졌다. 지난 3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포스텍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날 종강식 1부 행사에서는 허상호, 이재춘, 고재국 원우가 감사패를 받았으며, 윤영란, 김상근, 이미진, 손주영 원우가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이익재 사장의 인사말, 한동식 원우회 부회장, 아카데미 이창형 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제2부 행사는 허상호 자문위원(삼도주택 회장)의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30분 간의 특강이 있었다.

허상호 원우는 '기업이 왜 도산하는가?' 라는 화두를 던지며, "선택은 운명이다. 올바른 선택은 성공과 행복을 가져온다”면서 “4차 혁명시대는 변화와 혁신에 함께해야 한다. 모방하면서 뒤쫓아 가면 죽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행없는 지식은 불필요하다. 경영은 실천이며, 답은 현장에 있다”며 “기업이 도산하는 것은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없어서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열정이 없어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3부 만찬을 끝으로 ‘제1기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 종강식’을 마쳤다. ‘제2기 대경일보 리더스 아카데미'는 하반기 7월부터 원우를 모집해 9월부터 개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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