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관광 팜파티 행사 모습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석운도예 야생화마실(부원동)에서 가족 단위 도시 소비자 50여 명을 초청해 '흙이랑 벗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농촌관광 팜파티 행사를 열었다.

팜파티(Farm-Party)는 농장의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농산물 직거래, 공연, 체험 등을 여는 행사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물레체험, 다육이와 도자기의 만남,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도자기 전시, 생활자기 및 농산물 판매, 음악회, 즉석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올해 시 예산으로 ‘농촌관광 팜파티 운영 시범사업'을 2개 농가를 선정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해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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