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 'Hans Taping Championship 2018 루키대회'에서 입상자 시상식을 갖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최근 예체능관 강의실에서 'SLSG'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Hans Anatomy Contest 2018' 와 'Hans Taping Championship 2018 루키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이번 'Hans Anatomy Contest'는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들의 필수 전공인 해부학에 대해 해부학 학습동아리인 한솔정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대회로 올해 처음 실시했으며, 대회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Hans Taping Championship 2018 루키대회'는 선수트레이너의 필수 역량인 테이핑 경진대회로, 올해 처음 1, 2학년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전체 학생들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올해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해부학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이준호 학생(1학년)은 "해부학은 공부하기가 어려워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는데,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습동아리 선배들의 조언과 지도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이영익 사업단장은 "특히 신입생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배들의 학습방법이나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기면서 학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진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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