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자연, 꿈이 자라는 교실

경상북도교육청은 4일부터 5일까지 구미시 금오산 일원에서 학습연구년 특별연수 교사를 대상으로 공통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연환경 보존과 생태 이해를 통하여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인성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교사의 심미적 감성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경북환경연수원 제상훈 부장의 ‘지속가능한 환경과 숲 이야기’ 특강을 통해 무결점 교재인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숲 생태체험’으로 생명의 존엄성과 심미적 감성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김덕희 정책과장의 ‘학습생태와 학생활동중심 수업 방안’ 특강을 통해 교실 수업의 생태적 접근 구현과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를 수 있는 교실 수업 방안을 모색했다.

김 정책과장은 인사말에서 “자연은 인성교육과 교과 간 융합을 가장 용이하게 하는 매개이며 훌륭한 교재로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한층 더 고양시켜 현장에서 인성교육과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실현하고 나아가 명품 경북교육을 선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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