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호앙 티 빅프엉 학생은 스톤을 이용한 특수 피부 관리에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호산대는 이번 대회에서 뷰티디자인과 2학년 김주하 학생이 대구시장상인 금상을 차지하는 등 출전 선수 6명 전원이 수상함으로써 지역의 뷰티디자인 분야에서 명문학과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호산대 뷰티디자인과 이아름 지도교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으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베트남 유학생 호앙 티 빅프엉 학생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베트남에 미용한류를 전파하는 일에 앞장서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