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왼쪽 5번째)과 홍성택 경산시삼성현문화박물관장(왼쪽 6번째)이 대구한의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한의 제공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5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경산시삼성현문화박물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변창훈 총장과 홍성택 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와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진로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연구·교육·학술 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현장실습 및 사회봉사 교류를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 시설, 기자재 공동 활용과 지원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과 창의성 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자유학기제와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경산시삼성현문화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직업을 탐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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