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사회 극복 인식개선

성주군은 지난 8일 성주여고에서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결혼과 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군·공공기관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주관, 성주군 주최로 강의는 인구와 미래 정책연구원 박경미 인구교육 전문 강사가 맡아 ‘저출산.고령화 사회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인구감소에 따른 경제·사회적 문제점과 가치관 적립기에 있는 청소년의 인식 변화를 위해 올바른 가족관 및 결혼관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앞으로 학교 이외에도 20~30대 젊은 연령층이 집중된 군부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인구문제가 남의 이야기 아닌 나와 내 가족의 문제이자 국가적 문제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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