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하루앞둔 12일 수성구청장 후보들이 마지막 유세를 펼치고 수성구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청장 후보는 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수성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마지막 유세를 이어갔다.

남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수성구의 미래를 결정할 선택의 날이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다”며 “평생을 두고 이루고자 했던 꿈 수성구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 후보는 4전 5기의 뚝심으로 수성구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간곡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대권 자유한국당 수성구청장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선거사무소에 만든 ‘행복수성 희망나무’에 다채로운 소망과 응원의 메시지의 꽃이 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행복수성 희망나무에 “맑고 투명한 행정을 펼쳐달라”는 글과 한 여자 아이가 쓴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어달라”는 글은 가슴 깊은 곳에서 사명감이 용솟게 하며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며 “선거기간 들었던 주민들의 간절하고 진솔한 바람들을 가슴에 새겨 수성구를 모두가 행복한 일등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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