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농산물장터, 거리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 상주 왕산음악놀이터 모습

지역민의 문화생활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주왕산장터’ 행사가 지난 8일, 9일 이틀 간 상주시 중앙 도시재생추진위원회 주최로 상주 왕산역사공원 광장과 서성로-남성로 구간에 열렸다. 이 행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토요일 개최된다.

지난 8일 왕산장터 행사와 연계해 열린 “상주 왕산음악놀이터” 에서는 라디오 DJ의 진행으로 음악을 선사하고 추억의 먹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지난 9일 토요일 열린 “상주왕산장터” 는 행사 하루 동안 ‘차 없는 거리’ 구간에 판매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로컬푸드 농산물장터, 먹거리장터, 아나바다장터, 벼룩시장, 수공예장터, 문화마당 등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40여 업체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학생 및 주민들의 풍물놀이, 가면 퍼레이드 및 클래식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왕산장터를 방문한 주민은 “매달 장터가 생겨 사람 사는 정을 느낀다. 앞으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7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왕산음악놀이터 행사에서는 물총놀이와 돗자리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