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 화면.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정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기업지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대구경제플러스’ 포탈사이트가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콘텐츠의 품질 개선을 위한 인증사업으로 국민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해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구경제플러스 홈페이지는 지난 2010년 개통해 8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통해 축적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각종 경제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구시 기업 지원 정책’, ‘대구 기업 정보’, ‘경제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타 홈페이지에서 접하기 힘든 콘텐츠(맞춤 지원 사업 검색, 대구혁신도시 정보 등)가 특징이다.

특화 서비스인 ‘대구·경북 R&D 기관 현황’은 지원 분야별로 R&D 기관을 찾아볼 수 있고 기업 홍보용 ‘디지털카탈로그 제작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기업이 카탈로그를 온라인으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제안서와 회사소개서 작성에 필요한 ‘PPT템플릿 서식’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대구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서는 기업의 R&D(연구·개발)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경북 R&D 기관과 기업들간의 R&D 수요·공급을 매치시켜 기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의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업에 꼭 필요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유용한 콘텐츠를 수시로 생산함으로써 지역 대표 통합 정보망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한편 대구경제플러스 이용은 웹사이트로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앱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웃 등록하거나 팔로우하면 실시간으로 경제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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