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오는 14 ~ 17일까지 4일간 “2018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 및 제6회 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37경기에 선수 869명과 말 250여 두가 참가한다. 제7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가 끝나자마자 개최되며 올들어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리는 4번째 전국대회다.

한국학생승마협회에 따르면 특히 이번 대회에는 평창 영웅 신의현 선수가 지역 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평창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불굴의 의지로 빚은 금빛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신 선수는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예정이다. 협회 측은 많은 학교가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일 끝난 제7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 생활체육에서 상주국제승마장 유소년승마단소속의 곽나연(상주여중1) 선수가 장애물 F-class에서, 이재원(성신여중 1)선수가 장애물 G-class 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