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그동안 지역경찰의 112차량 순찰 및 신고 출동위주 근무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부족 및 약화 된 협력단체와 유대관계를 개선하고 사회적약자인 여성에 대한 범죄 예방과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 및 공동체치안을 활성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찰서에서는 매월 1회 파출소별 협력단체와 여성안심 귀갓길, 공원, 산책로 등으로 합동순찰을 자체 실시하고 경찰서는 순환별 합동순찰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울진군 후포면에서 경찰서장(생안·여청·형사)및 지역경찰관, 생안협의회 10명, 자율방범대 10명 등이 후포파출소에서 출발해 학교 앞 취약지역 및 해수욕장, 상가, 주택가 주변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가져 주민체감 안전도의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주민들은 경찰과 협력단체의 합동순찰로 범죄예방 효과에 기여할뿐 아니라 피서철 여행성범죄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합동순찰 시행을 건의했다.

최용석 울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경청·공감을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 및 공동체치안 구현에도 적극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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