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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10억 규모 조성 스포츠 VR체험관 들어선다
  •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 승인 2018.06.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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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도민체전 VR체험관 설치컨셉도 조감도.경산시 제공

경산시장 최대진 권한대행(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로 추진한 '올해 컨텐츠누림터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경산시에 따르면 전국 거점별 컨텐츠누림터 조성 사업은 지역의 게임산업을 육성시키고,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해 컨텐츠 기반의 생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전국지자체와 지역문화산업지원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경북도와 지역의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제안했으며, 최종선정으로 국비 5억원, 도비 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0억 원의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이번 서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리 시의 게임컨텐츠 인프라와 27만 시민, 10만명의 대학생들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문제가 대두되어 스포츠를 소재로 사업을 추진케 됐다.

규모는 경산실내체육관 앞 광장의 유휴공간을 활용, 개조한 컨테이너 8개동, 인조잔디(1천㎡)를 조성하고, 3개 분야 8개 세부프로그램(스포츠 VR게임존, 시네마틱 VR체험존, 어드벤처·키즈 VR-AR체험존, 홀로그램전시관, 보물찾기 모바일 AR게임, 가족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57회 경북도민체전에 맞춰 선보일 특별전은 스포츠융복합체전에 걸맞게 스포츠VR게임을 활용한 시·군대항 및 전국단위 이색게임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종목별 경기장 및 관광지 방문을 유도할 보물찾기 모바일 AR게임(포켓몬 고 유사게임)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거리로 만들고자 한다.

부대행사로 관광객들의 눈을 유혹할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과 지역의 ICT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영상컨텐츠로 화려하게 변신한 경산시청, 경산시민운동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본 사업은 향후 2년간 운영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시범 운영되며, 지역 게임업체들은 출시 작품들의 테스트 장으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최대진 권한대행은 “특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온 우리 시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 시민들에게 누림터를 제공해 민·관·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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