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경품으로 당첨된 40인치 TV를 필요로 하는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설치해 달라며 회원 자녀의 이름으로 기탁한 카페 회원도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외식 면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구지 전역에 전파돼 기부가 생활이 되는 구지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지한울맘카페는 지난해 9월 21일에 개설 후 현재 44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마다 플리마켓을 개최해 그 수익금을 회원자녀 이름으로 정기 기부함으로써 지역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사용하지 않는 옷과 장난감, 책 등을 모아 지역아동 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달성군종합복지관에 기증하고 있다.
대구/최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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