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어려울 때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하고 좋을 때 우리는 절제와 나눔을 생각하듯이 경주발전을 위해 시민모두가 함께 할 것을 제안하면서 “앞으로 4년이 지난 8년의 변화보다 더 큰 변화, 더 빠른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그동안 천년왕도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그리고자 시작해 8년 동안 쉼 없는 여정이었지만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으며, 어떤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고 중앙부처의 오랜 경험이 바탕이 돼 새 정권에서도 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8년 동안 계획하고 추진했던 정책들이 완성돼야 하고 도시와 농촌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일들이 아직도 많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완성된다면 경주발전의 기틀이 구축될 것이라 했다.
신라왕경복원 사업이 제일중요한 공약으로 경주의 미래를 결정하고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이끄는 길이기 때문에 간단하지 않으며, 예산도 안정적으로 제공돼야 하고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음해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저를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린다며, 최 후보는 경주는 보수의 본향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에 대응하는 노력 없이는 진정한 보수가 설 땅이 없다며, 새롭게 거듭나는 자극제가 될 수 있도록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할 기호8번 최양식을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쉬운 점은 이번 선거가 금권선거 의혹 등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해 갈등과 분열의 장으로 전락되고 있음을 우려하면서 이번 선거를 끝으로 앞으로는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한반도 문화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역사적 고향 경주의 미래는 농업이 흥하고, 기업이 성장하며, 문화관광이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경주가 바로 우리 앞에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하면서 유세를 마쳤다.
경주/이명진 기자
lmj78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