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2일 상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와 함께 지역내 LP가스판매업체 대표 및 안전관리책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 및 청렴 실천 결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지진 및 각종 화재 발생으로 전 국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을 중심으로 식당, 자동차 등 사회 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LP가스의 안전 관리 및 사고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결의회는 가스사고 예방, 불법행위 근절 및 현안사항 협의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5년간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현황 분석, 가스 관련 불법행위 유형과 관련 법령 위반에 따른 처벌규정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실시됐다.

LP가스 판매업계 일동은 ‘가스안전 및 청렴 결의문’을 채택해 법과 원칙에 따라 비윤리적이고 잘못된 관행을 타파해 올바른 가스 안전 관리 문화정착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상주시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 사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상호간의 협조체계가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각종 재난발생시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청렴한 가스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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