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체험 힐링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예방이라는 목적에 맞게 청소년이 겪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관람을 통해서 자신이 경험하는 일들에 대한 보편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진행됐다.
이번 문화체험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태훈 학생은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아 그저 아무렇게나 흘려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생활을 반성하고,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구룡 교육장은 “이번 문화체험 힐링 프로그램이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히고,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줄 수 있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 청송/박기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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