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대표신문 대경일보 창간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대구·경북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가장 중요한 위치에서 주도해 왔습니다. 이는 지역 언론이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지역민과 소통하는 신문'을 표방해 온 대경일보가 앞으로도 언론의 정도를 걸어 지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당면한 대구의 산적한 교육문제를 풀어나가는데 대경일보와 대구시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면 대구교육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돼 아이의 꿈이 영글어가고, 학부모의 걱정이 줄어들며, 선생님이 보람과 신명으로 가르치는 대구교육을 만드는데 대경일보가 그 역할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지역을 대표하고,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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