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토지정보과 · 복지환경위생과 ·건축허가과, 옛 포항시 체육관 자리

포항시 북구청은 16, 17일 양일간 청사 내 부서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 부서는 민원토지정보과, 복지환경위생과, 건축허가과 3개 부서다.

북구청은 포항지진으로 건물이 파손돼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1, 2월 자치행정과를 비롯한 4개과를 포항 육거리 삼성전자빌딩으로 우선 이전했다. 이어 이번에 나머지 부서를 최종적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포항시체육관 임시청사는 2개동으로 이미 복지환경위생과가 이곳에 이전한 바 있다.

정경락 북구청장은 “임시청사 이전을 위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준비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 임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이전 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사 위치와 민원을 안내하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