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상북도 주관 2017년 시군 의약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6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약무자율 지도원 활성화 워크숍’에서 최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내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약사감시 및 폐의약품 회수 처리율, 우수 자체사업 등 8개 지표로 실시되었으며, 예천군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의약업소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의약업소 법령교육’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문 제작 게시’, ‘폐의약품 회수사업 홍보 다양화’ 등의 우수시책을 발굴 시행하여 의약무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의약품의 안전 관리 및 유통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군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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