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호연지기 체험’ 캠프 열어

▲ 지난 15일 화랑교육원의 ‘2018 화랑호연지기 체험 캠프’에 참가한 기성중학교와 초전중학교 학생, 교사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화랑교육원 제공
화랑교육원은 지난 15일 기성중학교 및 초전중학교 학생 76명과 교사 11명을 초청해 ‘화랑의 멋스러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가자’란 주제로 ‘2018 화랑 호연지기 체험 캠프’를 열었다.

입교생들은 생동감이 넘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희망·열정·지혜·기력을 기르기 위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화랑의 얼과 우리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해 국궁체험, 모둠 북, 장애체험등 화랑교육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구 간의 우정과 공동체 역량을 배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친구끼리 고민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끈끈한 우정을 다지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박두진 화랑교육원장은 입교식에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소중한 소통과 배려에 대해 중요성이 많아지는 오늘날, 화랑교육원이 조화와 화합으로 사회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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