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단체장들과 경원고 ROTC 학생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희망하는 ‘기념 세러모니를 펼쳤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이 주최하고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지부가 주관하는 ‘2018 달구벌보훈문화제’ 가 16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달구벌보훈문화제는 지역의 대표적인 보훈문화축제로서 매년 행사의 콘텐츠가 새로워지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미션수행게임 '보훈미션릴레이‘는 인터넷을 통해 사전 신청한 시민과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5시 30분 사이에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밖에 2018달구벌보훈문화제 주제 공연으로 극단 한울림의 학도병을 소재로 한 뮤지컬 ‘형아, 아우야’ 가 메인 무대에 오르고 전쟁을 경험한 세대인 보훈단체장들과 전후세대인 경원고 ROTC 학생들이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희망하는 ‘기념 세러모니’를 펼쳐 세대 공감과 화합의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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