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롯데푸드(주)가 16일부터 1박2일 올해 9회째를 맞는 ‘제9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5월 한달 동안 전국 공모를 통해 600여 가족이 신청했다. 이 중 의성마늘(햄) 사연에 따라 선정된 3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해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도 하며 우수성을 체험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여자 컬링팀 선수 5명 중 4명의 의성출신 ‘팀 킴’ 여자 컬링팀 사인회 및 기념촬영 등 고운사, 산운생태마을, 조문국박물관, 탑산온천 등 의성명소 관광과 함께 우수한 의성 농특산물도 홍보하며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롯데푸드는 공중파 TV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의성마늘햄 광고로 ‘의성’과 ‘의성마늘’에 대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행사 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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