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자위소방대원 및 학생과 석적119안전센터 등 1천408명이 참여한 '2018대교초등학교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상황을 대비한 소방합동훈련으로 응급상황에 취약한 저학년의 대처 교육을 중심으로 화재대피 훈련, 자위대 자체 진압훈련, 중요문서 반출훈련, 인명구조 및 후송 훈련, 심폐소생술교육 등 사안별로 실시했다.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적정한 대응을 통해 인명 피해의 최소화와 저학년 및 자위소방대의 대처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소방관서의 소방차 구급차 등 소방장비와 소방관 6명이 투입·지원돼 실제상황과 같은 체험형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역점을 뒀다.

학교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재에 누구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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