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오는 10월까지(매월 네번째 일요일) 총 7회에 걸쳐 “박물관 옆 춤추고, 노래하는 작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3회차 공연은 오는 24일 유캔크루(힙합댄스), 라비보이스, 슈퍼스타, 풍선퍼포먼스와 도립무용단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복합장르로 구성해 관람객과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문화향수의 기회를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옆 농부달장에서 지역농가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한 박물관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작은 음악회에 관람객 등 2,400여명이 박물관을 방문했다”며 “이번 공연에도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박물관이 문화여가생활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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