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 토론동아리. /포항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흥해남산초등학교 외 3교의 거점학교에서 초등학생 대상 2차 토론동아리 리그전을 개최했다.

지난 9일 남부권, 서부권 학생들이 참가한 제1차 토론동아리 리그전에 이어 이번 제2차 토론동아리 리그전은 북부권, 동부권에 속하는 포항장원초등학교 외 27교가 참여한 가운데 3인 1조의 디베이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제시한 독서과제에서 추출한 논제로 그동안 교내 토론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기반으로 진지하고 열띤 주장을 펼쳤다.

전종숙 초등교육과장은 “토론동아리 리그전은 교실수업 속의 독서토론교육을 정착하고 학교별 토론동아리 역량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3담꾼의 역량을 이번 기회에 마음껏 발휘해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즐기는 토론 문화를 정착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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