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연경지구 LH 10년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LH 대구경북지역본부 제공
대구 연경지구 LH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홍보관에 무주택자들의 상담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오픈 당일 블로그 유입자수와 분양홍보관 방문자수, 전화문의 수가 각각 1천명을 넘기며 온·오프라인과 분양홍보관이 모두 북새통을 이뤘다.

17일 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민영아파트의 성공분양으로 연경지구에 관한 정보는 잘 알려져 있으며, 상담자 대부분은 자신이 1순위가 되는지 등의 자격요건과 청약서류 등 청약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이 많았다.

국민주택기금(NHF) 10년 공공임대리츠는 LH가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증금반환 걱정이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위약금 없이 중도해지 및 퇴거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우선분양권이 주어진다.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9천300만원에 월임대료 19만5천원에서 임대보증금 1천300만원에 월임대료 54만원까지 개인형편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분양 전문가는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대출받아서 집사는 것이 부담스러워지는데다 10년후 완성된 신도시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차지할 수 있어, 10년 공공임대리츠는 안정된 주거와 투자가치까지 모두 확보하는 무주택자의 가장 합리적인 내집마련 대안이다"고 전했다.

연경지구 LH 10년공공임대아파트는 도심접근성 좋은 힐링주거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연경지구 A-1블록에 전용면적 59㎡ 전용단지 총 823세대로 공급된다.

지난 12일 기관추천,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접수가 진행됐으며 14일에 1순위, 15일에 2순위 접수가 진행했다.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에 따라 당첨자는 7월2~3일 양일간 서류접수를 하고, 서류심사에서 해당자격을 충족할 경우 8월8~1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이뤄진다. 분양홍보관은 대구 북구 서변동 1787번지 파리바게트건물 4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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