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지 진입로 교량 건설 등 4,8㎞ 1950억 투입 2024년 준공. 33호 국도우회도로 9천200억 투입 2021년 완전 개통

▲ 구미시의사통팔달 교통망구축도
구미시는 구미시 동서남북을 잇는 간선도로망 구축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번 도로망구축을 통해 구미시는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 물류 수송비용 절감과 근로자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고 있다.

33번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구미시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 자동차 전용도로로 총사업비 9천2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특히,이도로는 도심지를 통과하는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4단지와 황상-구평동 구간 직접 연결, 비산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해 선산읍까지 소요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으로 도농균형발전에 크게 도모할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는 이도로 개통과 함께 국도25호선도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구미시는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를 지난 5월에 착공해 낙동강 횡단 교량도 추가 설치 한다.
도로설치는 도심의 규모에 비해 낙동강 횡단교량이 부족해 동서 방향 이동 시 구미대교 등 4개의 교량 이용으로 우회에 따른사회적 비용이 소모되었으나 도로개통시 이런불편은 없어지게됐다.

신설될 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km로 총공사비 1,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예정이며,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해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구미 획기적인 사통팔달 교통망제공 기업,시민 모두큰혜택

구미시는 고속도로 이용 기업체들의 편의를 위한 북구미 IC 도 추가설치한다.
북구미IC 신설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오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북구미IC 신설로 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해 북구미IC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구미공단은 물류수송시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되어 IC주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IC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지만 이곳 IC 신설시 기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해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한편 구미시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건설 초기단계부터 하이테크밸리와 최단거리에 있는 서군위IC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고속도로 준공과 동시에 서군위IC를 개통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경북 동남부 지역을 대구권을 통과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보다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어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이상곤 도로과장은 “도심에서 경부, 상주~영천, 중앙고속도로 이용 편의로 북구미IC 진입도로개설과 하이테크밸리~서군위IC를 연결하는 지방도 927호선과 장천면~군위IC를 연결하는 국도67호선 개량을 각각 추진 중에 있어 이러한 도로망 완전 개통시는 구미시는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기업과 시민들께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하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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