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남구 제공
대구 남구청은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관리자와 조리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고온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을 대비해 식중독균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자인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에게 철저한 위생관리로 집단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이완회 위생과장과 경북대 박미혜 외래교수가 강사로 나서 ▲식품위생법의 이해와 식중독 예방 ▲식품표시기준의 이해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식품의 가공·조리시 발생하는 위해물질 관리 등 현장에서 지켜야 할 개인위생 관리와 급식실 위생수칙 등을 교육했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는 이른 더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감독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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