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6월에 폭염과 이상고온으로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보건소 노태균 공중보건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여름철 대표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과 일본이나 한국처럼 해산물을 많이 먹는 곳에서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특히 6~8월에 집중 발생 될 수 있어 보건소 감염병관리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물의 위생적 취급과 철저한 관리로 식중독 예방은 물론 감염병제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6~8월)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13년 65건(1,693명), 14년 112건(2,868명), 15년 96건(3,008명), 16년 120건(3,429명), 17년 130건(3,230명)으로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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