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현장방문
위원들은 국내 원자력 인재 육성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원자력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의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2013년 원자력마이스터고로 지정 후 ‘원자력 글로벌 에너지 리더, 창의 융합형 기능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국내 원자력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따른 원자력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예상되고 있어, 향후 학교의 대응전략과 관련해 학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먼저 가졌다. 또 교육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학생들에게 부족한 부분이나 환경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제10대 도의원 마지막 회기까지 이슈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자 이번 현지방문 학교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며 "앞으로 정부의 원자력 정책 변화에 대응해 인재육성 및 취업이 준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10대 교육위원회는 도내 교육현장 곳곳을 누비며 산재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키 위해 노력했으며,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11대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일선 교육현장에서 적절한 교육위원회의 활동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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