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열린 시정, 화합과 소통부터 하겠다

△ 시민께 인사 한마디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뽑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시민 만나고 있다.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지지하신 분, 지지하시지 않은 분, 모두 경주시민이며 경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한마음이다. 오직 시민만 바라보겠다. 열린 시정, 화합과 소통부터 하겠다.
공직 31년 중앙과 지방, 해외를 두루 거친 저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경주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

△ 지난 선거에 대한 소회는
경주시장 선거에 네거티브가 적잖아 아쉬웠다. 정책 대결, 클린 선거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특히 일부 언론의 불공정 보도, 선거 중립을 의심케 하는 편파 보도는 너무나 아쉽다.
경주에 학연, 혈연, 지연이 약하지만 경주의 폐쇄성과 연고주의를 극복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염원이 저의 당선으로 연결된 것 같다. 경주 시민들은 포용과 개방, 혁신과 변화의 경주 새 리더로 저를 선택해 주셨다.

△ 시정 현안과 계획은
경주 경제 발전에 시정의 주안점을 두겠다. 경주경제가 매우 어렵다. 청년도, 기업도, 학생도 보다 나은 일자리와 교육을 위해 경주를 등지고 있지 않은가. 이대로 두고볼 순 없다.
경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30만 경제문화도시’의 시장이 되겠다. 자영업자, 시장상인들의 기를 살리고, 중소기업인들이 우대받는 기업하기 좋은 경주를 만들어야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경주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 허약한 경주의 산업구조를 튼튼히 하고, 좋은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시정 제일 목표로 삼겠다.

△ 민심 이반에 대한 방안
선거는 선거일 뿐이다. 선거 직후 최양식 시장님, 박병훈 후보님, 임배근 후보님, 손경익 후보님과 경주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주 발전에는 딴 마음이 없다. 26만 시민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경주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당선된 직후 바로 시민과 소통, 화합 행보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을 만나 경주의 화합, 발전의 고견을 듣고 있다. 천년고도 경주의 자긍심은 여전하다. 그 저력을 반드시 살려내 경주 발전을 이루겠다.

△ 시민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
경주 시정의 시작은 바로 시민이다. 시민시정감시단,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하겠다. 시장과 시민이 만나 머리를 맞대는 시민원탁회의와 사랑방좌담회를 정례화 하겠다. 그 만큼 경주의 힘찬 미래를 여는데 시민 들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언제든 시장실은 열려 있다. “주낙영이 일 잘한다는 소리”를 꼭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도 부탁드린다.

△ 민선 7기 이끌 각오
시정의 개혁과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제지만 경주시가 추진해온 대부분의 좋은 시책은 그대로 추진할 것이다. 경주시는 1조4천원의 예산에 1,700명의 공무원이 있는 거대조직이다. 시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혁신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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