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만을 바라보는 지역밀착형 리더십으로 울진을 바꾸겠다

▲ 전찬걸 울진군수 당선자

△군민께 인사 한마디
승리의 영광을 안겨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울진군의 진정한 변화를 갈망해 온 울진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에 따른 것이기에 군민 모두의 승리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선전해 주신 강진철, 손병복, 임광원 후보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더불어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편을 가르지 않는 군정, 군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군정, 울진의 백년대계를 위한 비전 행정을 통해 울진을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선거에 대한 소회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현직군수와 자유한국당 후보, 집권여당 후보까지 있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거 초반부터 바닥 민심은 확실히 지역에서 키운 지역정치인 전찬걸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었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오직 선거초반부터 정책선거, 상대방을 비방하지 않는 선거, 색소폰 연주와 노래 공연 등 문화와 흥겨움이 있는 즐거운 선거 등의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무엇보다 열성정인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선거 승리의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조건 없는 지지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면한 군정현안과 앞으로의 계획
울진은 지금 탈원전정책에 따른 경제위기, 인근지역의 획기적인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교통 소외,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최하위로 인한 군민 자존심 추락 등 위기의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선거 당시 불거진 지역 민심 이반에 대한 방안
저를 찬성한 유권자가 있는 반면에 반대한 유권자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쪽 군수니 북쪽 군수니 하는 말로 지역을 양분해 이득을 보려는 후보도 계셔서 속이 많이 상했습니다.
울진군의 군수, 모두의 군수, 함께 행복해지는 울진군정을 통해 지역사회를 통합해 보겠습니다.

△군민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
이제 선거가 끝났습니다. 부디 이제 모두 선거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군민 모두가 화합과 전진의 길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편을 가르지 않는 군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민선 7기를 이끌어 갈 각오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특정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군민 만을 바라보는 지역밀착형 리더십, 읍면별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한 현장현 리더십, 군민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평등형 리더십을 통해 울진을 바꾸겠습니다.
약속드린 공약 모두 반드시 실천하고, 군민 모두를 통합하는 진정한 군민의 군수로 최선을 다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겠습니다. 부디 많은 지지와 동참을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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