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욱 경북대 컴퓨터학부 교수(왼쪽)가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는 김상욱 컴퓨터학부 교수가 지난 19일 김상동 경북대 총장을 방문해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컴퓨터학부 소속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같은날 경북대학교 총여성동창회가 경북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태순 경북대 총여성동창회장은 “경북대 총여성동창회는 동창회 사업으로 문화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인문학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작은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대금 전액을 발전기금에 보태기도 했다”며 “우리 동문들의 작은 정성이 인문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인문한국진흥관 건립기금’으로 적립돼 인문한국진흥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