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의 날’ 변경, 더는 미루지 말자

대구시의회 최길영 의원(교육위원회, 북구)은 7대 의회 마지막 5분 발언을 통해 치맥페스티벌과 신천프로젝트 등 지역의 주요사업들이 중단 없이 추진되고 지역 전략산업 육성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대구시민의 날은 신설된 시민 주간의 취지와 지역정체성에 맞는 날로 변경 지정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길영 의원은 그 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5분 발언을 하면서 대구의 몇 가지 중요사안을 되짚었는데 ▲대구치맥페스티벌을 대구 대표축제로 육성, ▲달구벌 명인제도의 육성, ▲신천프로젝트 추진, ▲도청후적지 개발, ▲대구시민의 날 변경 지정,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건설과 엑스코 활성화, ▲대구시의 미래지향적 사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중단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길영 의원은 “이 사업들이 제대로 성공한다면 대구의 정신과 문화를 한 단계 높이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대구가 자연환경과 조화된 가장 이상적인 도시로 조성될 것이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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