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 21일까지 달서구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헌신 노력한 모범 구민을 시상해 59만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제30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 발굴에 나섰다.

올해 30번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달서구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서 역대 85명의 구민에게 시상했다.

추천대상자는 달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3년 이상 지역 사업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자 가운데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사회봉사·효행·희생정신, ▲교육·과학·체육·환경보존·문화예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일반 구민은 거주지 동장이 추천하고 각급기관·단체·기업체 임직(회)원은 구청 부서장, 동장,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부문별 1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 대상자는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10월 중 달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를 빛낸 숨은 인물을 발굴해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주위에서 묵묵히 노력하신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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