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번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달서구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서 역대 85명의 구민에게 시상했다.
추천대상자는 달서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3년 이상 지역 사업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자 가운데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 ▲사회봉사·효행·희생정신, ▲교육·과학·체육·환경보존·문화예술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일반 구민은 거주지 동장이 추천하고 각급기관·단체·기업체 임직(회)원은 구청 부서장, 동장,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부문별 1명을 선발하게 된다.
수상 대상자는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10월 중 달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를 빛낸 숨은 인물을 발굴해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자랑스러운 구민상 후보자를 접수한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주위에서 묵묵히 노력하신 분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