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성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의성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
특히 양 기관은 농작물 병해충 119방제단 공동 운영, 신기술·새품종 확대를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및 생산물 판로 개척, 신기술 조기 보급을 위한 농업인 합동 교육 실시 등에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원영 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지역의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농촌 발전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농업발전을 통한 농촌활력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임탁 조합장은 “최근 새로운 기술 정보의 확산과 이상 기상 등으로 여건이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병해충 방제와 신기술 보급으로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 군위/권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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