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계명대 동영관 국제교류센터에서 '제3회 아시아 리서치 포럼'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는 지난 22일 동영관 국제교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혁신과 국제 협력’을 주제로 한 제3회 아시아 리서치 포럼(ARF)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럼은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기조연설은 크리스천 스판 계명대 철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윤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인도의 자와하랄 네루 대학교(JNU) 산토스 교수의 ‘인도와 한국의 광고의 문화적 영향’ ▲방글라데시 다카 대학교의 헤랄 아흐마드 교수의 ‘금융과 환경측면의 사물 인터넷’ ▲필리핀의 산토 토마스 대학교 제이슨 교수가 필리핀의 ‘모바일 뱅킹 사용자들에 대한 연구’등을 주제로 해 차례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발표 이후에는 지아트디노브 루산 계명대 경영공학과 교수와 에브라임 나시르 공중보건학전공 교수 등 20여 명이 논문을 발표하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아시아 국가의 혁신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지난 2016년 2월에 결성된 아시아리서치 포럼은 아시아 저개발 국가의 발전과 이슈를 연구하는 단체이다. 현재 최경주 계명대 전자무역학전공 교수가 의장을 맡고 있으며 주요 회원들은 네팔, 미얀마, 중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인도 등 아시아 국가의 60여 명의 교수들로 구성돼 있다.

한편 제1회 포럼은 인도 자와하랄 네루부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2회 포럼은 미얀마 양곤 경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제4회 아시아리서치 포럼은 내년 2월 네팔의 카트만두 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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