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10시30분 더-케이 경주호텔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학생생활지도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3개 지구생활지도위원장, 부위원장 및 고등학교장, 특수학교장,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 보내기를 위한 방안 모색과 지역 및 학교 실정에 알맞은 생활지도 계획 수립을 위하여 마련됐다,

김승 교수의 ‘진로와 연계한 최고의 여름방학 설계’ 특강을 통해 방학 중 학교, 학생, 부모와 함께하는 효율적인 진로지도와 탐색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위험지구 합동 교외 생활지도반 편성 운영과 방학 중 담임교사의 E-mail, 전화 등을 통한 학생 상담·지도를 적극 강조했다.

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방학 중이라도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체험 중심의 실천 과제 제시와 지역과 학교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워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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