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고아초등학교 전교생 280여 명 대상 안전교육 실시

▲ 지난 22일 김남일 도민안전실장의 지도에 따라 구미시 고아초등학교 학생들이 형광색 '가방안전덮개'를 착용한 채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 22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미시 고아초등학교에서 어린이 2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안전교육을 가졌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기,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어린이들에게 실습기회를 부여하는 체험교육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통학 길 어린이의 안전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흐린 날이나 야간에 자동차 빛을 반사시켜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큰 스쿨존 30km 속도제한 표시 ‘가방안전덮개’를 배부했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안전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어릴 때 안전교육을 제대로 배우면 어른이 되어서도 안전의식이 몸에 배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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