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현풍 새마을부녀회가 생신상을 차려 어르신들을 섬겼다.
달성군 현풍면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1일 부1리 마을회관에서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현풍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현풍농협의 지원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생선구이와 회무침, 부침개 등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들을 케이크와 함께 차려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했다.

방분화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풍면 새마을회는 헌 옷 모으기와 사랑의 집 고쳐주기, 어르신 미용봉사, 각종 행사 음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난해 대구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사례발표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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