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사진) 대구시청 대변인실 사진담당이 26일부터 오는 7월1일까지 ‘홀로된 풍경’을 주제로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김 담당은 대구·안동·의성·예천 등지의 도시 외곽지역 변화와 인구쇠퇴 과정 등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직접 인화한 흑백작품 50여 점을 전시한다.

경일대에서 사진을 전공한 김시용 담당은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사라져가는 풍경을 중형카메라로 기록했다”며 “특히 앞으로도 사라져가는 일상의 풍경을 묵묵히 기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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