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7일 본청에서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 발족 및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는 부패방지 정책에 대해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감사관을 위원장으로 한 공사·급식·현장학습·운동부·방과후 등 부패취약분야별 국민대표로 추천된 외부위원 10명과 업무담당 내부위원 6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경북교육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청렴정책에 관한 사항 협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에 대한 내·외부 의견수렴, 대국민 청렴실천운동 추진 등 부패취약분야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청렴문화 확산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부위원 위촉식과 부위원장 호선을 실시했으며, 경북교육 주요 청렴정책 안내 및 분야별 청렴대책에 대한 발표와 협의가 이뤄졌다.

조기정 감사관은 “앞으로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국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청렴시책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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