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8년 기획사업으로 지원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물품 전달식’을 지난 26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원의 성금 지원을 받아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주최했다.

폭염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인견이불, 살충제, 삼계탕, 전기 파리채 등 여름용품으로 구성된 서머키트(SUMMER KIT)를 제작해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 회원기관을 통해 경북도 내 저소득 어르신 2천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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