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 경산승무부 사랑나눔봉사단이 경산시 북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2호선승무사업소 경산승무부는 지난 26일 경산시 북부동주민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과 함께 남천변 일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산승무부는 지난 2013년부터 북부동과 자원봉사활동 MOU를 체결해 연 2회 정기적인 물품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환경캠페인에도 앞장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정묵 경산승무부 부장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성심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고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직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손원학 경산시 북부동장은 “오랜 기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늘 잊지 않고 도움을 줘 감사하며 기증한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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